현재 글은 (1) 편에서 이어집니다 ㅎㅎ
2. IT 연합동아리를 들어가세요
갓 대학을 졸업한 취준생들이 UX 디자이너 채용공고를 보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합니다.
보통 거의 다 포폴을 함께 첨부하라고 되어있거든요.
선택이라 해도 필수로 넣어야 해요. 어필해야죠.
본인이 다행히(?) 디자인과를 복수전공했지만, 착실하게 수업만 들은 학생이었다면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는 프로젝트는 수업때 진행한 프로젝트 1-2개 그리고 졸업전시에 출품한 서비스가 다일 겁니다.
보통 수업때 진행한 프로젝트는 개발까지 이어져 세상에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에요
컴퓨터공학과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behance에 올라가는 가상의 서비스나 figma에 묻힌 서비스일테죠.
본인이 수많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차별점이 될 수 있는건
현장감을 느꼈는가 입니다.
실제로 서비스를 런칭해서 고객들의 소리를 듣고
의도한 대로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었는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를 고치기 위해서 어떤 작업을 취했는지
PM이나 개발자와 실제로 작업을 해봤는지 등을 현장감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입사를 하게 된다면 실제 고객들에게 나가는 서비스를 만들기 때문에
현장감을 느껴본 지원자들에게 조금더 눈길이 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감을 느끼기엔 IT 연합동아리 만한 곳이 없죠.
개발자 디자이너가 모이는 곳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하는 곳
인맥을 형성하고 정보 공유가 활발한 곳
페이스북이나 구글링을 통해서 IT 연합동아리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요
It 연합동아리를 들어가기 위해선 서류나 면접도 거쳐야 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서류에는 간단한 자기소개나 포트폴리오를 요구해요
포트폴리오에 학부때 작업한 프로젝트를 잘 정리해서 보여주는게 좋겠죠?
서비스를 만들려고 왔는데 본인이 작업한 서비스를 내라고 하면 참 당황스럽잖아요
가상의 서비스라도 본인이 고민한 흔적을 담아내는게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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