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온 콩돌이에요. 두번째로 소개할 콩국수 맛집은 용인에 있는 콩게미에요. 개미🐜 아니고 게🦀미에요. 이집은 1편에서 소개한 진주회관과 달리 조금 후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차타고 가야한다는게 단점이에요. 전 뚜벅이🦶거든요. 가끔 보면 중국집에서 콩국수를 시켜드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럼 안돼요. 진짜 콩국수 먹고 싶으시면 중국집에선 시켜드시지 마세욧. 콩게미는 특이한게 이름부터 남달라요. 크림 콩국수래요. 콩국물에 뭔짓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곳이랑 비교하면 콩국물이 정말 부드러워요. 그리고 여긴 면이 조금 두꺼워요. 칼국수 면보다는 얇아요. 제 취향은 적당히 얇은면이거든요. 왜냐면 면이 얇아야지 같은 양을 젓가락으로 뜨더라도 국물이 더 많이 붙어오거든요. 그만큼 콩물에 진심인거 아시겠..